‘천상여자’ 박정철 악행에 시청률 상승…자체 최고 시청률

[MBN스타 남우정 기자] ‘천상여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2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가 전국 기준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15.6%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6.7%보다도 0.2% 앞서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선 장태정(박정철 분)이 장모가 될 우아란(김청 분이 지희(문보령 분)와의 결혼을 강력 반대하는 이유가 진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KBS 천상여자 방송캡처

진유를 찾아간 태정은 “차라리 죽어 버려”라고 폭언을 했고 때마침 진유가 진통을 겪게 됐다. 여기에 진유를 향해 트럭 한 대가 달려오며 진유의 죽음을 암시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는 로맨스’는 9.6%,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