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최근 세정과미래 트렌디 캐주얼 의류 브랜드 NII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방송된 ‘위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것은 분명하나 아직 본격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의류 광고를 맺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과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놀이를 하며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 화기애애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관계자는 새 모델로 위너를 발탁한 데 대해 “위너는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그룹이다. NII 브랜드의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너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을 통해 최종 승리한 A팀 멤버 강승윤,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다섯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프로그램의 파이널 생방송 앨범 ‘FINAL BATTLE’이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아이튠스 앨범 1위를 기록했고, 위너의 탄생과정이 일본 6대 스포츠신문에 대서특필 되면서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