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꽃보다 누나’ 속 선글라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이하(‘꽃누나’)는 감독판으로 나영석 PD의 손을 거쳐 재편집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와 나영석 PD는 여행 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터키에서 일어났던 선글라스 사건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당시 이승기는 터키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식당에 선글라스를 두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이를 본 윤여정과 김자옥은 “쟤 선글라스 두고 갔다. 아무 소리하지 말고 가져가봐”라며 이승기를 골탕 먹일 계획을 세웠다.
이에 김자옥은 이승기의 선글라스를 쓰고 식당을 나섰고, 이승기는 자신의 앞을 걷는 김자옥을 모습을 보고도 선글라스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누나들은 계속해서 이승기가 선글라스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지만 사실 이승기는 김자옥이 자신의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던 상황.
↑ ‘꽃보다 누나’ 속 선글라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사진=꽃보다 누나 방송캡처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