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이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응답하라 1994’ 정우, ‘상속자들’ 김우빈, ‘피끓는 청춘’ 이종석,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등 대세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우와 강소라는 인기 스타상을, 걸스데이, 애프터스쿨, 인피니트는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다. 크레용팝과 엠파이어는 모델특별상-신인가수상을, 이현우와 정주연은 모델특별상-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주인공 오로라 역을 맡아 열연한 전소민은 드라마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모델특별상-패셔니스타상에는 이동욱과 소이현이, 아시아 특별상에는 박해진과 김우빈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모델이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윤주와 강지환은 아시아 스타상을 받았다. 패션모델상은 장기용과 여연희가, 김원중과 손수현은 CF모델상을 수상했다. 한국 모델스타상은 사회를 맡은 한고은과 22일 개봉예정인 영화 ‘피끓는 청춘’의 주연 이종석이 받게됐다.
‘2014 아시아모델시상식’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시아 15개국 이상이 모여 함께 하는 행사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남녀 모델들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 배우 및 가수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유일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관련 최대의 행사이다.
시상은 패션모델, CF모델, 키즈모델, 미즈모델, 신인모델, 슈퍼모델, 레이싱모델 등의 전문모델상과 아시아모델들이 선정한 아시아스타상, 아시아특별상, 인기스타상, 인기가수상, 모델스타상, 뉴스타상, 패셔니스타상, 국제문화교류공로상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 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