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웃찾사'의 '연극 동아리 딴따라'에서는 컬투의 김태균이 등장해 웃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옥희 캐릭터를 연기한 가수 혜이니 뒤를 이어 깜짝 등장했다. 헤이니의 오빠 역할을 맡은 김태균은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다.
정찬우는 '인과응보' 코너에 출연했다. 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왔다가 물세례를 받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한 그는 "그때그때 달라요", "쌩뚱맞죠?" 등 과거 '웃찾사'에 출연하며 전한 유행어를 선보여 관객을 폭소케 했다.
컬투가 등장했지만 시청률에 큰 도움을 받진 못했다. 17일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3.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