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 때문에 실어증에 걸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 분)은 아끼던 승냥(하지원)이 죽자 급기야 실어증까지 걸리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승냥의 죽음을 알게 된 타환은 “나를 죽여달라. 살아야 될 이유가 없다. 이렇게 어리석고 못나게 사느니 차라리 죽겠다. 내가 아끼던 사람들이 다 떠났다. 아바마마도, 이도 차라리 나도 죽었으면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냥이와 함께 마음껏 떠돌고 싶다”고 진심을 고백한다.
이어 “지긋지긋한 나의 목숨 좀 끊어다오.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내가 무엇을 어찌해야 되느냐. 답답해서 미칠 것 만 같다. 심장이 멈춰버릴 것만 같다”며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고 쓰러진다.
↑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 때문에 실어증에 걸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기황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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