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플레이어로 전업한 임요환이 처녀출전 한 포커컵 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
임요환은 지난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 터보 토너먼트에서 파이널 테이블까지 진출해 235명 중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에 임요한의 아내인 김가연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요환이) 235명이 출전한 파이널 테이블에서 8위를 했다”며 “처녀출전인데 성적을 내줘서 참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을 응원하기 위해 마카오까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김가연 트위터 |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 사실은 21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김가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불쾌한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