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을 맡은 개그맨 이정수가 김인권이 영화속 고문자세를 직접 시범 보이고 있다.
지하 교회 교인이었던 것이 발각돼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간 주인공 철호가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하고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의 북한 지하 교인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하는 내용을 담은 '신이 보낸 사람'은 김인권, 홍경인, 최규환, 조덕제, 윤덕용, 안병경, 최선자 등이 출연하고 클라우드 펀딩으로 제작 된 독립영화이다.
[MBN스타(서울)=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