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급증, 2차 피해 예상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작년 1~11월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했다가 차단된 피싱사이트 건수가 581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50건보다 37.1%(1572건) 급증한 것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발견된 금융기관 사칭 피싱사이트 74건에 비해 무려 79배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OTP(일회성 비밀번호생성기), 보안토큰(비밀정보 복사방지 저장매체)을 사용하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주소, 이메일은 클릭을 하지 말아야 된다.

앞서 지난 17일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에 직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는 각각의 홈페이지에 고객들 홈페이지에 정보 유출 피해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이 급증하고 있다.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급증에 누리꾼들은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급증까지..진짜 짜증난다” “2차 피해 시작인건가” “정보유출된 거 생각할수록 분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