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남편, ‘미스코리아’ 촬영장에 커피트럭 깜짝 선물

‘홍지민 남편’
배우 홍지민 남편이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커피 트럭을 선물했다.
지난 19일 경기 화성에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촬영장에는 정체 모를 커피 트럭 한 대가 등장했다. 예정에 없던 커피 트럭인데다, 제작진에게 인사를 건넨 의문의 한 남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등장한 커피 트럭은 바로 홍지민의 남편이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보낸 응원 선물. 추운 날씨 속에서 매일 새벽까지 촬영하는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커피 트럭을 생각하게 됐다고.
홍지민은 촬영장에 남편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었다고. 그리고는 이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환호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남편에게 다가가 꼭 안겨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홍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항상 다정하고 늘 부부 사이가 좋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커플이다. 이날 역시 홍지민 남편이 밤샘 촬영을 하는 부인을 위해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셨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지민 남편, 외조가 제대로다” “홍지민 남편, 이런 이벤트 대박이다” “홍지민 남편, 부부 사이 엄청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