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의 김영조 PD가 연기력이 부족한 스타급 배우들에게 쓴소리를 가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스페셜 2014’의 제작발표회에 ‘카레의 맛’의 전혜빈, 현우, 한상우 감독, ‘돌날’의 김지영, 김영조 감독, ‘들었다놨다’의 김C, 이정섭 감독이 참석했다.
‘돌날’을 연출한 김영조 PD는 김지영, 서유정, 고영빈을 비롯해 박준면, 서현철, 김도현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 PD는 “제가 연극을 했던 사람이라 배우의 연기를 중점적으로 본다. 근데 연기를 못 해도 스타인 분들이 많다. 전 용납을 못 하겠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 사진=KBS |
한편 ‘드라마스페셜 2014-돌날’은 연극 ‘돐날’을 브라운관으로 옮긴 작품으로, 386세대들의 삶의 애환을 다룬다. 오는 2월 2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