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린로이펠트와 함께한 지드래곤·태양 |
가디언 온라인판은 지난 20일(현지시각) '2014 파리 패션 위크' 중 진행된 ‘생로랑 멘즈웨어 컬렉션’을 소개했다. 가디언은 이 기사 가운데 “셀마 헤이엑과 마일즈 케인이 그 곳에(생로랑쇼) 있었지만 진짜 글로벌 스타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었다"고 주목했다.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지드래곤과 태양은 현지에서 샤넬, 랑방, 생로랑, 톰포드, 준지, 겐조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쇼에 참석했다. 이들은 가는 곳마다 파파라치들로부터 플래시 세례를 받는가 하면 가디언지 외에도 W매거진, WWD 등 여러 외신에서 다뤄졌다.
실제로 두 사람은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샤넬의 칼 라거펠트를 비롯해 톰 포드, 릭 오웬스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는 물론 전(前) 보그 파리 편집장이었던 카린 로이펠트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각 명품 브랜드 측이 자신들의 쇼를 찾은 지드래곤과 태양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언급해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23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