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2의 지원자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그룹 지원을 신설해 지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댄싱9 시즌2’는 솔로나 듀엣으로 제한했던 시즌1 지원방식에서 인원 제한이 없는 그룹 단위 지원을 신설했다. 그룹 지원이 추가되면서 3인 이상의 비보이 크루나 댄스 동아리, 춤 동호회 등 팀으로 춤을 추는 댄서들도 ‘댄싱9’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1 당시 팀으로 춤을 추는 분들이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그룹 단위 참가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열정 있는 춤꾼이라면 누구나 ‘댄싱9’을 통해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작진은 지원자들을 위한 팁을 공개했다. 오로지 지원자가 등록한 영상만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공개테스트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춤 동영상 촬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것.
제작진은 “그 동안 ‘댄싱9’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던 지원자들은 얼굴도 춤을 춘다”고 밝혔다. 춤의 기술이 훌륭해야 할 뿐만 아니라 표정으로 묻어나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춤꾼이어야 한다는 뜻. 아울러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의 춤을 고르되, 본인만의 개성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2의 지원자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그룹 지원을 신설해 지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이 가장 눈에 띈다. |
한편 ‘댄싱9 시즌2’는 오는 4월 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첫 방송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