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호텔'은 수많은 귀신들이 떠돌고 있는 메콩강에 살고 있는 딸과 전설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인간의 내장을 먹으며 살아가는 귀신 폽이 되어버린 엄마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독특한 영상미와 실험정신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또 다른 기대작이다. 지난 65회 칸국제영화제와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받기도 했다.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끝없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감독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