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일 PD는 27일 오전 KBS 신관에서 진행된 새 파일럿 예능‘엄마를 부탁해’ 제작보고회에서“출산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의외로 잘 다루지는 않은 것 같다. 이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오 PD는 이어 "실제 임산부들과 촬영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다”면서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본다는 심정으로 촬영 했다"고 말했다.
또한 출산임박으로 불참한 MC 박지윤에“박지윤이 2월 출산 예정임에도 불구, JTBC ‘썰전’ 녹화를 마치고 어렵게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엄마를 부탁해’는 연예인 예비 부모들의 리얼한 태교 일기. MC는 박지윤을 필두로 김준현, 성대현, 산부인과 류지원 의사가 뒷받침한다. 강원래 김송, 김현철 최은경, 여현수 정하윤, 송호범 백승혜, 이승윤 김지수 부부가 출연한다. 1월 마지막 주 설연휴 동안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