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1.4%)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코너별 시청률은 'K팝스타3'가 12.9%, '런닝맨'은 15.5%를 기록했다.
'런닝맨'은 '2014 라이징 스타'라는 타이틀로 탤런트 여진구, 제국의 아이들 시완, 타이니지 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벌였다.
특히 이날 방송은 홍콩의 소녀 팬 아이린 양이 게임 미션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는 열의를 보였고, 런닝맨 제작진은 아이린 양이 보내준 게임을 대형 스케일의 최적화된 게임으로 재 탄생시켰다.
이에 앞서 방송된 'K팝스타3'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 등 재치 넘치고 예리한 심사위원과 브로디, 알맹 등 실력파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았다.
한편 MBC '일밤'은 '아빠 어디가'가 11.9%, '진짜사나이'가 14.9%, KBS 2 '해피선데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9.8%, '1박2일'이 13.8%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