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전북 완주군 화산면 출신”이라며 “아궁이 앞 가마니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할머니는 무속인이었다”며 “할머니가 말씀하시기를 얘를 낳을 때 방에서 낳으면 안 된다고 했다. 실제 아궁이 앞 가마니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고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자연과 친했다”면서 “시골이라서 그런지 주변이 다 숲이었다. 장난감이 없으니까 아버지가 새둥지에서 새를 가져다주고 했다. 나무를 타고 자연과 함께 놀았다”고 회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