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선공개곡 ‘퍽유’ 음원차트 선전…성공적 컴백 신고식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가인이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선공개곡 ‘퍽유’(Fxxk U)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연초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0시에 공개된 가인의 선공개곡 ‘퍽유’는 현재(오전 8시 기준) 벅스뮤직을 비롯한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 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5군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멜론 2위, 몽키3 2위, 싸이월드뮤직 4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퍽유’는 ‘피어나’를 탄생시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곡으로, 간결한 형식에 클래식 기타연주와 템포감 있는 알앤비 장르이다. 또, 범키가 피처링에 참여해 가인의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0년 10월, 첫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과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피어나’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올킬을 달성, 음원강자로 등극했던 가인은 신곡 ‘퍽유’를 통해 또 다시 음원차트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가인은 내달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을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의 노래가 수록돼 있으며, 이민수, 김이나, 박진영, 이효리 등 국내 최고의 작가진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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