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동운, 엠넷 ‘슈퍼 아이돌 차트쇼’ MC 발탁

[MBN스타 송초롱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과 비스트 손동운이 MC에 도전한다.

28일 Mnet은 “새롭게 선보이는 순위 프로그램 ‘아이돌 차트쇼’에 려욱과 손동운이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슈퍼 아이돌 차트쇼’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대한민국 1534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의 주제별 서열을 정리해 발표하는 신개념 차트쇼로, 랭킹을 통해 아이돌에 관련된 소식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37명의 아이돌 중 주제에 따라 1차로 10인을 선발한 다음 명확하고 공정한 순위를 위해 2차 리서치를 진행, 슈퍼 아이돌 10인의 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힌트를 통해 MC들이 각 순위를 맞추면서 차트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데뷔 9년 만에, 비스트 손동운은 데뷔 5년 만에 첫 MC에 도전한다고 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슈퍼 아이돌 차트쇼’ 첫 녹화 당시 동운은 첫 녹화 당일 녹화 시작을 알리는 사인인 슬레이트를 치면서 “이런 건 매번 (리더) 두준이 형이 했었는데”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첫 회 순위의 주제는 ‘슈퍼 비주얼 아이돌 순위’로서, 대한민국 최강 비주얼은 과연 누가 뽑힐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비스트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는 동운은 과연 몇 위를 차지하게 될 지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려욱은 ‘슈퍼 비주얼 아이돌 Best 10’ 순위에 든 슈퍼주니어 멤버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며, 첫 MC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