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희정이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MBN스타와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김희정은 올 한해 계획과 포부를 밝히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2000년 방영된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조카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김희정. 그녀에겐 항상 ‘아역배우’ ‘꼭지’ ‘원빈 조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대개 아역배우 출신들은 이런 이미지 고착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한다. 김희정 역시 이미지 고착에 대한 고민은 없을까.
“지인들 중 이미지 고착에 대해 걱정해주는 사람도 있고 조언도 많이 해주는데 나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이미지를 벗어던지지 못한 건 연기를 통해서 보여주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지 고착에 대한 걱정은 없다.”
↑ 사진=옥영화 기자 |
김희정은 “올해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2014년은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며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 운전 하셨으면 좋겠다. 올해는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