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성유리와 미팅 가졌지만 확정 無”

배우 성유리가 하정우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성유리가 최근 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그녀의 새로운 소속사로 ‘판타지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판타지오'는 측은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성유리 씨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는 건 맞미나 다양한 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구체화 된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는 2002년 SBS '나쁜여자들'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다 지난해 SBS ‘출생의 비밀’을 통해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입지를 굳혔다.
현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MC를 맡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판타지오’에는 배우 하정우, 염정아, 김성균, 조윤희, 정경호 등이 소속돼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