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는 설을 맞이해 ‘상 차리는 남자’ 이야기가 소개된 가운데 이지애, 조충현 아나운서는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결혼 후 첫 맞는 명절인데 어떤가”라고 소감을 물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에 “이번 설날이 아내의 생일과 겹쳤다”면서 “차례상에 케이크를 올릴 순 없어서 차례상을 먼저 차려야 할지, 생일상을 차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오 스트레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이에 “행복한 줄 알라”면서 “작년 이 맘 때를 생각해 보면 행복한 스트레스다”는 말로 위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