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수상한 그녀'가 오늘 오후 3시께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CJ엔터 측은 "'수상한 그녀'의 가파른 상승세는 지난해 설 극장가를 평정하며 휴먼 코미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7번방의 선물'이 100만 단위 돌파 시점을 앞당기며 1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달성한 흥행 패턴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 오두리(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난생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