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은 설 연휴 첫날인 30일 ‘황금무지개’의 야외촬영 중에 현장 연출을 맡은 이재진 감독을 비롯한 70여 명의 스태프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촬영 후 공개된 식당 사진에서 김상중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로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진행된 촬영에서 김상중은 극중 교통사고 장면에 등장했고 촬영 중 식사를 하느라 분장을 한 채로 식당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극중 한주(김상중 분)는 감옥에서 출소한 후 백원(유이 분)을 비롯한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고 영혜(도지원 분)와의 결혼도 앞두고 있었던 만큼 한주의 사고는 또 한번의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 도영(정일우 분)은 백원을 덮치려던 강두(김대령 분)의 차에 뛰어들며 목숨을 걸고 백원을 지켰고 천원(차예련 분)은 자신이 갈망했던 황금수산의 사장 자리에 오르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