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의 부친상 발인식이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에서 진행됐다.
타이거JK의 아버지인 고 서병후 씨(72)는 지난 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앞서, 지난해 9월 타이거JK는 신보 ‘살자’(The Cure)의 타이틀곡 ‘살자’를 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거JK의 아버지 서병후 씨는 한국가요평론가협회의 창립회원으로, 국내 최초의 팝 칼럼니스트다. 또한 빌보드지의 한국 특파원이었던 그는 지난 1981년부터 3년간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았다.
[MBN스타(서울)=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