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이 2014년도에 내세운 키워드는 ‘업그레이드’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퓨어아레나에서 2014 Mnet 음악캠페인 ‘레전드 100-송’(Legend 100-Song)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레전드100-송’ 회견에 앞서 Mnet 신형관 상무는 2014년 Mnet 예정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먼저 음악전문 프로그램인 ‘머스트’의 개편이 진행된다. 윤도현 진행의 ‘머스트’는 지난 2011년 첫 방송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신 상무는 “조금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2로 힙합 장르에 대한 재조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쇼미더머니’ 역시 시즌3를 준비하고 있다.
Mnet에서 가장 기대를 내비치고 있는 프로그램은 ‘트로트 엑스’였다. 신 상무는 “지난해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 준비했다. 2월 중순 첫 녹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예선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고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무용수들을 조명한 ‘댄싱9’도 오는 6월 20일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 상무는 “지난해 성과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시즌제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CJ E&M |
이밖에도 Mnet은 2014년 상반기 ‘비틀즈코드 3D’ ‘디스 이즈 인피니트’ 등을 비롯해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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