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천만이 방송을 통해 아내를 공개한 가운데, 3년 전 김천만의 친아들이 쓴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만은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23살 연하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방송 직후 김천만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김천만의 친아들로 알려진 최모씨가 3년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언급한 것.
최모씨는 3년 전 포털사이트에 ‘MBC 기분 좋은 날 1138회에 나온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씨는 해당 글에서 “어머니인 전처와 아들인 저는 물론, 딸조차도 철저히 버린 사람이자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없는 파렴치한”이라며 “자식 대학 등록금이 아까워 돈이 없으니 자퇴를 하라는 몰상식한 아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차에서 외제차로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폭로했다.
또 “자식들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천만 아들 폭로, 이게 무슨 일이야” “김천만 아들 폭로, 사실이 궁금하다” “김천만 아들 폭로, 아들 상처가 많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