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2014 한국대중음악상’이 질적인 측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하 ‘2014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발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014 한국대중음악상’은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를 선정위원장으로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매체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64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꾸려졌다.
선정위원인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은 이번 시상식에 대해 “질적인 측면을 강화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는 “이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규모를 확대해왔는데 지난해 시상식을 마치고 지난 과정을 평가하면서 과거 10년 동안 양적인 측면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질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쪽으로 의견이 일치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는 곧 각 부문별, 분과별 심사재량을 강화하는 셈이다. 박은석 대중음악평론가는 “심사위원 별로 각각 2개 부문의 심사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장르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며 “분과는 록-모던록, 팝-댄스, 힙합-알앤비, 재즈-크로스오버 등 총 네 개로 구성해 비교적 분과별 협의 체계를 단순하게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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