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은 최근 ㈜KOE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OEN 안인배 대표는 “이경실씨는 예능은 물론 드라마, 영화, 라디오까지 섭렵 가능한 콘텐츠의 제약이 없는 최고의 여성 예능인이다”라며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남성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여성 예능인 선두주자로 맹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 제 1회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경실은 MBC ‘우리들의 일밤’, SBS ‘진실게임’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1993년 MBC ‘파일럿’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 MBC ‘남자셋 여자셋’, SBS ‘사랑과 야망’, 영화 ‘걸스카우트’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MBN ‘나는 자유인이다’ 내레이션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불허전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경실이 새 둥지를 튼 ㈜KOEN에는 이경규,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붐, 김지선,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김새롬, 최은경, 정지영, 정명옥, 정주리, 김태훈, 성대현, 김인석, 예재형, 이상준, 허안나, 박준금, 김광규, 이인혜, 김빈우, 전수진, 단우, 이혜정 등이 소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