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신사동 한 카페에서는 솔로데뷔 10주년 앨범 ‘M+TEN’으로 돌아온 M 이민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민우는 신화 에릭의 ‘Taxi’ 랩 피처링에 대한 질문에 “에릭이 먼저 하겠다고 하기에 ‘공짜면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10주년 앨범이니까 먼저 나서준 것 같다. 사실 에릭이 수록곡 ‘Love Supreme’에도 랩을 했다. 그런데 에릭 랩이 두 곡에 들어가면 내 앨범이라기보다는 콜라보버전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건 뺐다. 에릭 랩이 들어간 버전은 따로 소장하고 있다. 언젠가 공개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에 감초역할을 한 샘해밍턴에 대해서는 “그의 재능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 형님이시고 외국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겸손하시다. 에릭 랩 립싱크를 해 주셨는데 갈수록 에릭이 아니라 샘해밍턴을 보는 느
한편 M 이민우의 타이틀곡 ‘Taxi’는 프로젝트 팀 Split의 작곡에 이민우의 감각적인 가사가 더해진 곡으로 신화 멤버 에릭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6일 발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