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착하고 정직하게 자란 착한 여인이 끔찍한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통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다.
첫 방송 당시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10.4%로 쾌조의 출발을 한 드라마는 점점 더 관심이 모아고 있다. 지난 5일 13회 방송분에서는 시청률 11.5%를 기록하면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간 것.
이날 방송분에서는 은정(이민영 분)은 준혁(박형준 분)의 장례식장에서 유라(한다민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성재(송재희 분)를 목격했다. 또한 은정은 두 사람이 포옹을 나누고 모습을 목격해 충격에 빠졌다. 여기에다 준혁의 추락사건으로 성재를 찾은 형사의 사연과 납골당 장면도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형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치던 준하(정성환 분)가 비오는 거리에서 은정을 만난 뒤 흐느끼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극적인 스토리로 인해 이날 방송분 순간 최고시청률 13%까지 이르렀다.
↑ 사진제공= SBS |
한편, ‘나만의 당신’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