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당선 상금을 가족들에게 모두 주었다.
6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상금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영은 아버지 오면상(정규수 분)에게 상금을 내밀며 “미스코리아 상금을 엄마 다 주겠다”고 말한다. 상금이 든 봉투를 본 가족들은 “상금이냐. 몽땅 주는 거냐?” “이런 수표는 처음 본다.” “이거 다 주면 너는 어떻하냐”고 저마다 한 마디 한다.
이에 오지영은 “당선 될 수 있었던 건 나 예쁘게 낳아주고 키워주셨기 때문이니까 다 엄마 꺼다. 할아버지도 마음껏 쓰라”고 웃으며 말한다.
↑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
한편 ‘미스코리아’는 97년도 IMF를 배경으로 쓰러져가는 회사를 위해 고교시절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