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이의 일기’ 2탄 공개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붕붕이의 일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자동차 붕붕이의 일기 2탄이 공개됐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를 포함한 온라인게시판에는 네티즌 ‘은빛토깽’이 만든 ‘붕붕이’ 일기 2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일기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자동차 붕붕이가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그림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작성돼 있다.
16일 작성된 일기에는 돈이 궁했던 천송이가 붕붕이를 팔려고 생각했던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송이는 “얠 팔까?”라는 혼잣말을 했다가 얼른 수습했는데, 일기에서 붕붕이는 “끄앙 주인님께서 날 보는 눈빛이 달라지셨다.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주인님과 한평생 살고 싶어요. 내 목소리가 들리신 건지 눈빛이 원래대로 돌아오셨다. 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붕붕이의 일기, 아 정말 재미있다” “붕붕이의 일기, 이걸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대박” “붕붕이의 일기,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