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기우가 연인 이청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로맨틱가이 되기’를 주제로 방송된 이날 ‘노는오빠’에서 김지훈과 시청자들에게 연애 팁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연애관을 밝혔다.
특히 여자가 싫어하는 프러포즈 유형 중 하나가 손편지인 것으로 밝혀지자 이기우는 “그런 거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나 예전에 손편지로 고백한 적 있는데. 어쩐지 표정이 안 좋더라” 등 얼굴까지 붉히며 부끄러워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지훈이 “여자들은 명품백, 보석을 사줘야 좋아할 것”이라 하자 이기우는 “우리 청아는 명품백, 명품시계를 등한시하는 여자야. 손편지 좋아해”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지훈과 이기우는 여자친구를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체험, 이기우는 이청아를, 김지훈은 자신의 얼굴을 그려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완성된 그림을 본 뒤 “이청아씨가 받으면 좋아할 것 같다. 반응 녹취도 해올게”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8일 방송.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