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남친 양상국 “여친, 귀농보단 전원생활 좋아한다”

천이슬

개그맨 양상국이 여자친구 천이슬을 언급하며 귀농에 대해 이야기 했다.

양상국은 11일 서울 사직동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귀농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양상국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시골만의 감성이 있다. 결혼을 하면 자녀가 어릴 때는 시골에서 키우고 싶다”며 “귀농하고 귀촌은 다르더라. 귀촌은 자연에서 사는 것이고 귀농은 농촌에서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고 귀농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배워가는 과정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와 협의된 내용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황한 양상국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아직 결혼 이야기는 안 했다”고 말했다.

↑ 천이슬

이어 “여자친구는 귀농보다는 전원생활을 좋아하더라. 마당 넓고 큰 개가 있는 전원생활”이라며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귀촌부터 시작할 것 같다”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