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에서 홍진호가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날 홍진호는 SNS에서 화제가 됐던 ‘악플없는 글’에 대해 소개했다. ‘악플없는 글’은 한 여성이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엄마로부터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각자 엄마와 아빠 혹은 삼촌과 동생이 돼 따뜻한 말 한마디씩을 남긴 것이다.
글이 소개된 후 자연스럽게 토크의 화제는 ‘어머니’가 됐다. 이에 대해 홍진호는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나와 형을 키우셨다. 그때는 어머니가 강해보였다”며 “이후 19살 프로게이머로서 게임을 한다고 서울로 왔고, 형도 군대에 가서 어머니 혼자셨다”라고 털어놓았다.
↑ 사진=공유TV 캡처 |
마지막으로 홍진
한편 ‘공유TV 좋아요’는 ‘공유’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시도한 SNS 예능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