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제작진을 위해 깜짝 운동화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1일 정일우는 추위 속에서도 촬영에 매진 중인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제작진을 위해 직접 60여 켤레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특히 정일우는 제작진 한 명 한 명의 신발 사이즈를 알아내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정일우의 제작진을 위한 선물 공세는 운동화가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황금무지개’ 첫 촬영을 기념하고자 준비한 무지개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커피차, 새해맞이 떡국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제작진의 사기를 높였다.
운동화 선물을 받은 한 제작진은 “이번 ‘황금무지개’ 촬영을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참 많이 받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배우가 잘 따라만 와줘도 고마운데 이렇게 잘 챙겨주니 정말 행복하다. 운동화는 닳는 게 아까워서 잘 신지도 못할 것 같다. 가보로 남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제작진을 위해 깜짝 운동화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