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를 항한 가족들의 초대가 줄을 잇고 있다.
‘사남일녀’는 방송인 김구라,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시골에서 가상의 부모님의 삶에 녹아들어 효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착한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효도 예능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사남일녀’ 공식홈페이지의 ‘우리 집에 와주세요’ 게시판은 저마다의 사연을 올리며 자신들의 집에 와줄 것을 요청하는 자녀들과 손주들이 늘고 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며 글을 올리는 이들은 각각의 사연과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사남일녀’가 자신의 부모님의 진짜 가족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집을 공개하고 자신의 부모님들과 함께 4박 5일을 함께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결심을 해야 하지만, 방송을 본 뒤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알아본 이들은 기꺼이 사연을 올리며 ‘사남일녀’를 초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남일녀’와 함께하고 싶은 가족들은 공식 홈페이지 ‘우리 집에 와주세요’ 게시판을 통해 사연을 올리면 된다. 자녀들뿐만 아니라 마을어르신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웃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남일녀 애칭짓기’도 시청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김구라를 비롯해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까지 진짜 아들, 딸과 같은 살가움
한편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 아빠, 김순귀 엄마와 함께하는 ‘사남일녀’의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14일 금요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