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온차트 어워드’에서 가수 아이유가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송인 오상진, 소녀시대 유리의 진행으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로엔 식구들과 제가 춤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채우지 못한 부분을 채워준 댄스 팀,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4년에는 더욱 소처럼 일함으로써 보답하는 아이유가 되겠다”고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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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는 엑소(EXO), 비에이피(B.A.P),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투애니원(2NE1),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다비치, 걸스데이, 에이핑크, 크레용팝, 레이디스코드, 정준영, 김예림, 다이다믹듀오, 산이 등이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