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비에이피는 타이틀곡 ‘1004’(Angel)로 1위 격인 챔피언송을 수상했다. 이는 활동 2주차 만에 정상에 오른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비에이피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한터 앨범 차트에서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였고, ‘1004’로 가온 소셜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점령했다.
리더 방용국은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의 기대를 환호로 바꾸는 그룹이 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현은 “이 상은 여러분들의 것”이라 외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첫 정규 앨범으로 거둔 1위의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비에이피는 같은 날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상-월드 루키’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 그룹 비에이피(B.A.P)가 겹경사를 맞았다. |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3월 8일과 9일에 걸쳐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