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영철이 악역 캐릭터만 맡는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는 “나도 착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데, 왜 이런 (나쁜) 역할만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극도 현대극도 착한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면서 “이 드라마는 35년 간 배우 생활하면서 긴장되고 이야기가 궁금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담았다. 오는 17일 첫 방송.
[글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