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 ‘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이 데뷔 프로젝트 앨범으로 가요계에 도전한다.
박시환은 21일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OST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내달 데뷔 앨범 발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디션 종영 후 가수로서 첫 선을 보인다.
박시환이 참여하는 ‘응급남녀’ OST ‘그때 우리 사랑은’은 작곡가 박근태와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을 김세진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가세했다.
그의 데뷔 앨범에는 ‘응급남녀’ OST뿐 아니라 다수의 신곡 및 ‘슈퍼스타K5’ 시절 발매했던 음원을 함께 수록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오랜 기간 어려운 시절을 거치면서도 가수의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온 박시환의 신중한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는 동시에 향후 진로 및 음악적 행보에 걸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환은 ‘슈퍼스타K’에 다섯 번이나 도전한 끝에 시즌5 준우승으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최근 박재정과 함께 故 김광석의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4’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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