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내가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후배 동생 시원이. 착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신앙심 깊은 멋진 청년. 예전에 나를 보는 듯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해당 글에서 "다음에 멤버들과 다 같이 만나자. 우리 다음 영화 같이 찍는 거니?”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한 방송에서 유승준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jtbc ‘썰전’에서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로 해외에서 활동할 때 유승준을 만난 적이 있다. 유승준이 한국에 가고 싶다며 울더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이에 “희철아. 그날 기억나는구나. 그날 너희들이 형한테 인사하겠다고 멤버들까지 모두 형 대기실에 찾아와서 너하고 동이하고 형 노래하고 안무하고 그랬잖아. 그래서 형이 그랬지. 선배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진심이었단다”고 화답했다.
다만 그는 "형은 한국 컴백 미련 없단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
그럼에도 잦은 유승준의 소식에 일각에서는 그의 국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찬반 양론까지 새삼 들끓었으나 유승준 측과 병무청은 관련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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