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의 새 멤버 헨리가 첫 등장부터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첫 방송에서는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중국계 캐나다인 헨리는 한국 군대에 대해 전혀 모르는 '군대 무식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헨리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장난을 믿고 총을 구매하기 위한 현금과, 노트북, 요가매트, 선글라스 등을 챙겨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군대가 정말 즐거울 것 같다.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왔다"며 자신 있게 여행 가방을 열자 교관은 실소할 수밖에 없었다.
헨리는 "훈련 전, 요가매트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해 동기들의 우려마저 자아냈다. 이에 케이윌은 "내가 구멍이 될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을 넘어서는 괴장한 사람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진짜사나이'제작진은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되는 인물이다. 제 2의 샘해밍턴이 아닌 제 1의 헨리가 될 것"이라며 헨
'진짜사나이 헨리'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기대 이상" "진짜사나이 헨리, 정말 몰라서 저러는 거야?"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사나이 요즘 잠잠했는데 헨리 덕분에 빵 터짐"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