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이하 셜록홈즈2)의 메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시즌 2의 새로운 사건 현장에 모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시즌 1부터 셜록 역할을 100회 이상 소화하며 천재탐정 셜록 홈즈를 특유의 개성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키며 흥행을 이끈 송용진과 괴짜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연기하며 시즌 1에 이어 합류한 김도현이 눈길을 끈다.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 셜록의 절대 조력자 여자 왓슨 역에 이영미, 레스터레이드 경감역에 이정한, 새롭게 등장하는 형사 클라이브 역으로 셜록과 함께 경쟁을 펼치며 잭더리퍼를 쫓을 배우 윤형까지 ‘셜록홈즈2’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호기심을 자극 하고 있다.
‘셜록홈즈2’는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셜록홈즈 캐릭터는 그대로 살리고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시즌제 뮤지컬.
이미 작년 7월에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음악과 스토리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이번 공연은 유수의 시상식에서 11개 트로피 석권, 좌석점유율 95%, 차례 앙코르 공연을 하며 창작뮤지컬의 획을 그은 ‘셜록홈즈’ 제작진이 그대로 모여 제작 됐다.
전편이 누가 범인인가에 주목한 미스터리 추리물 이었다면, ‘셜록홈즈2’는 초반에 범인의 실체를 드러내고 셜록이 연쇄살인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숨가쁜 추격으로 긴장감을 주는 본격적인 스릴러 뮤지컬이다.
대극장 무대로 스케일을 키우고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로 전편의 매력을 배가시켜 개막을 12일 앞둔 지금 총 연습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2’는 세기의 살인마 잭 더 리퍼를 쫓는 천재탐정 셜록홈즈의 숨막히는 추격을 팽팽한 긴장감과 치밀한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 회전무대와 영상, 더욱 풍성해진 음악까지 활용됐다. 스릴러 뮤지컬로서의 최고 쾌감을 선사할 ‘셜록홈즈2’는 3월 1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