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 관계로 SBS와 KBS의 편성이 변경됐다.
18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5분부터 방송되는 ‘현장 21’,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심장이 뛴다’가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중계 관계로 결방한다.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여자 쇼트트랙 1000m, 남자 500m 예선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을 중계하며 오후 9시 30분부터는 이승훈 선수의 경기가 방송된다.
KBS2는 방송 시간이 조정됐다. 전인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연속 방송했던 KBS는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준비한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을 본 방송시간보다 3시간 앞당긴 오후 8시 30분 편성했다. 특히 강호동이 스포츠 중계까지 맡고 박성호가 프레스 출입까지 할 정도로 소치 올림픽에 앞서 많은 준비를 해왔기에 결방 대신 시간을 조정했다.
↑ 사진=SBS |
한편 MBC는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 일정이 없는 관계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평소와 차이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