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처용’ 전효성이 수사에 적극 참여하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효성은 OCN 드라마 ‘처용’에서 광역수사대에 3년째 머무르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나영은 생전 기억은 물론 자신이 왜 죽었는지 이유도 모른 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머물고 있다.
대개 귀신이라고 하면 무서운 존재로 인식 되지만, 한나영은 특유의 활달함으로 극에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인물. 여고생 특유의 쾌활함으로 광역수사대를 누비고 다니는 한나영은 강력2팀에 거의 살다시피하며 모든 일에 참견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를 볼 수 있는 인물은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뿐. 한나영은 사건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을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발상으로 색다른 접근법을 제안하곤 한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윤처용에게 전달되어 사건 해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처용’에서 한나영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에 맞닥뜨리자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하선우(오지은 분)에게 빙의했다. 그는 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 영혼과의 소통을 시도, 다른 단서를 찾으며 사건 해결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 ‘처용’ 전효성이 수사에 적극 참여하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OCN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