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태양은 가득히’가 본격적인 안방 공략에 나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부터는 보다 커진 스케일과 밀도 높은 스토리 라인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5년 전, 태국 방콕 주얼리쇼에서 벨 라페어 목걸이의 다이아몬드가 모든 사건의 발단이었다면 시간이 흘러 서울에서 이들을 다시 집결케 하는 소재는 60년만에 공개되는 블루 다이아몬드 ‘천사의 눈물’이다. 이를 둘러싼 한영원(한지혜 분) 대표의 벨 라페어와, 검은 수를 노리는 강재(조진웅 분), 재인(김유리 분)을 비롯한 팽팽한 대립은 짜릿한 긴장감을 생성해낼 것이다.
또한 가해자의 누명을 쓰고 있지만 사실상 피해자인 정세로(윤계상 분)와 한영원의 인연은 안방극장의 심장을 울리는 애틋함으로 다가간다. 특히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격정적이고도 아련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정통멜로의 마력을 발산한다.
↑ 사진=드림이앤엠 |
이처럼 감각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호연으로 박차를 가할 ‘태양은 가득히’는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함께 호흡하는 드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