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19일 성현아는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두했다. 성현아 측 소송대리인이 지난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날 공판은 사건 관계자 외에 참관이 통제됐다.
당초 성현아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금성과 단원 두 곳이었으나, 금성 측은 이날 사임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 된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 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답했고, 이에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성현아(39)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사진=MBN스타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