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노래와 일체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기술이 완벽하고 대단했다.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렇게 연기를 선보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감동했다. 나는 거의 울 뻔 했다. 그녀는 정말 훌륭한 스케이터다."
일본 피겨선수 출신 해설자 안도 미키가 20일 트위터 글을 통해 김연아(24)를 이 같이 극찬했다.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1위에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그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35.89점을 받아 합산 74.92점을 기록했다. 2010
안도 미키는 지난해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이번 대회 일본 방송 해설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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